ARTWORK LIST

KIMA

Bigtoria Series (Artist Note)


빅토리아는 작가가 그리고 있는 세계관에서 가장 큰 토끼다. 키가 크다는 의미도 있지만 진정으로 '큰'사람이라는 뜻의 '큰 토끼 여왕님' 의 첫 작업은 언어에서 시작했다. 작가는 비슷한 소리에서 다르게 읽히는 것에 대한 흥미로서 언어적 요소를 비틀고 붙이고 해체하여 승리의 여신인 빅토리아의 vic 을 big으로 바꿔서 BIGTORIA라는 이름을 짓게 된다. 그런 빅토리아의 큰 승리가 반복되자 큰 성장을 이뤄냈다. 어찌 보면 작품 속 빅토리아는 발전하려는 작가의 희망과 욕망이 닿아있을 것이다. 그런 작품 속 빅토리아는 그냥 승리의 여신이 아니라, 매우 큰 성공을 이룬 big토리아 여신이며 여황님이된다. 

 

Bigtoria is the biggest rabbit in the world the artist is painting. The series ‘Big Rabbit Queen’ all started from words. The word ‘big’ can mean tall but can also mean a truly ‘big’ person. The artist finds interest in words with similar sounds and different meaning. She twists, attaches and deconstructs the linguistic elements and renames Victoria, the Queen of Victory, to BIGTORIA by changing ‘vic’ to ‘big’. Bigtoria has grown and improved which is in touch with the artist’s hope and desire to grow and develop. Bigtoria is not just a goddess of victory but a goddess who has achieved great success and has become an empress.

 

 

빅토리아 여왕은 단 하나의 이름으로 오랫동안 재위하며 최전성기와 번영을 가져왔다. 물론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주라는 말도 있지만 작가는 역사적 고증이나 실존 인물을 그리는 게 아니므로 이를 배제하였다. 현실에서 작가가 알고 지내는 빅토리아와 만나 본 적은 없지만 접했던 미디어 속 빅토리아 그리고 이 세상 수많은 빅토리아 존재들이 통합되어 캔버스에 심어진 것이다.

 

Queen Bigtoria reigned for a long time bringing golden age and prosperity to the Kingdom. Of course one could say that she is a monarch that symbolizes imperialism, but the artist is not painting based on historical evidence or real figures so she excludes this. Bigtoria on canvas is a character made by integrating countless images of Bigtoria in the real world and the vitual world. 

 

 

작가는 토끼에게 Bigtoria 라는 이름을 짓는 순간 물감 번지듯 빛나는 눈, 화려한 드레스에 커다랗게 빛나는 왕관을 쓴 토끼 여황님이 눈앞에 펼쳐졌다. 이를 빨리 스케치하고 메모지에 옮겨 놓는다. Bigtoria는 손이 크다. (한국어로는 손이 크다는 통이 크고 한 번 하면 양이 많아 잘 퍼준다는 뜻이 담겨있음) 진취적이고 드레스를 좋아하며 키가 크고 보석도 많은데 가진 재능 또한 굉장하다.

 

The moment the artist named the rabbit Bigtoria, a queen with bright shiny eyes wearing a gorgeous dress and a huge shining crown appeared in front of her. She quickly sketched this on her notepad . Bigtoria has big hands (In Korean, having big hands means you are very generous). She is also adventurous, has a lot of dresses, is very tall and has lots of jewelry and talent.

 

 

어딜 가나 눈에 띄는 빅토리아.  붉은 리본과 화려한 커튼 사이로 망토와 장갑을 끼고 걸어가는 빅토리아가 보인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장갑은 레이스나 가죽 장갑이 아닌 노동의 대표격인 <목장갑>임을 알 수 있다. 작가는 그 단순한 의문을 빅토리아에 투영시켜 작품 속 목장갑을 통해 귀여운 '아이러니'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관람객이 자세히 작품을 볼 때 "이건 무슨 의미일까" 하고 생각해 보게 하는 것이다.

 

Bigtoria stands out wherever she goes. Bigtoria is seen walking through colorful red ribbons and curtains wearing a cape and gloves. If you look closely, you will notice that her gloves are not lace or leather, but <cotton work gloves> which represents labor. The artist wanted to project this simple question into her work and express a cute 'irony' through the cotton work gloves. It’s to make the viewer look closely at Bigtoria and make them think, "What does this 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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