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EXHIBITION NOTICE
러브컨템포러리아트 서울에서는 강태구몬의 개인전 𝗦𝗨𝗡𝗡𝗬 𝗖𝗟𝗢𝗨𝗗𝗬 𝗥𝗔𝗜𝗡𝗬을 개최하여 새로운 시리즈를 포함한 30 여점 이상의 작품을 발표한다. 강태구몬은 독특한 화풍을 가진 젊은 개성파 작가로서 주목 받아왔으며 이번 전시는 그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일상에서 우연히 마주하게 되는 즉각적 이미지를 차용한 후 본인의 재치를 발산하는 강태구몬은 볼드한 선과 날 것 그대로의 강렬한 이미지와 색감으로 캔버스를 채운다. 낙서처럼 쓰인 작가의 의식화된 표현은 솔직함이 흠뻑 묻어 직설적이기에 그가 던지는 동물적 감각들은 여과없이 우리에게 던져진다. 지금껏 이와 같은 작품을 선보였던 강태구몬의 새로운 시리즈의 핵심 감각의 기반은 바로 유년시절 (CHILD HOOD)이다.
유년시절(CHILD HOOD) 시리즈에서는 걱정과 고민 없이 행복하게 뛰어놀던 모습의 기억을 원색적이고 원초적인 방식으로 표현한다. 복잡한 사고와 사유 대신 본능으로 다가선 마음속 동심인 것이다. 밝고 강렬한 감각적인 컬러로 이전의 작품에서 볼수 있었던 회화적 감동을 단순하고 생략적인 방법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예술활동을 하는것을 어렸을 적 그림 일기를 쓰는 것 과 같이 여긴다는 강태구몬의 일상적인 기억들은 화폭에 쌓여 우리에게 유년시절을 환기하고 있다.
갤러리에 입장한 순간 관람객은 “맑은날 SUNNY 흐린날 CLOUDY 비오는날 RAINY “ 과 같은 세가지 날씨에 따라 나뉘어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 각각 긍정적인 작업, 평범한 기분에 했던 작업과 우울하거나 위로받고 싶었을 때 그려진 작가의 무드에 따라 변화되는 작품의 감정을 그림일기를 훔쳐보듯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른이 된 우리는 다양한 현실과 고민속에서 삶을 살아간다. 유년시절의 순수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슬퍼할 필요없다. 어린시절에 존재하지 않았던 또다른 즐거움의 기회가 현대의 어른이 된 우리에게 주어졌지 않은가?
매일이 다른 날씨의 일기 속 주인공 이였던 우리는 잠시 동심의 세계로 회귀해도 좋다. 원하면 언제든 어른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 LUV ᴄᴏɴᴛᴇᴍᴘᴏʀᴀʀʏ ᴀʀᴛ 𝘋𝘪𝘳𝘦𝘤𝘵𝘰𝘳 임규향 -
𝖪𝖠𝖭𝖦𝖳𝖠𝖤𝖦𝖴𝖬𝖮𝖭 𝖲𝖮𝖫𝖮 𝖤𝖷𝖧𝖨𝖡𝖨𝖳𝖨𝖮𝖭 : 𝗦𝗨𝗡𝗡𝗬 𝗖𝗟𝗢𝗨𝗗𝗬 𝗥𝗔𝗜𝗡𝗬
▪️전시기간 : 2021. 11. 26 (금) – 2021. 12. 12 (일)
▪️관람시간 : 13:00 – 19:00
▪️찾아오시는길 :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22-31
▫️기획/주최 : @kelly_on_redvibes
@luvcontemporary_art
@clubtheraw
▫️비주얼디렉터 : @nngc.studio
▫️큐레이터 : @2_uzin_4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