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컨템포러리 아트 서울에서는 키마 작가의 개인전 “여름날의 선라이즈”를 개최하며 페인팅 20 여점을 선보인다. 키마 작가는 꽃, 나무, 동물과 같은 자연을 자신만의 회화적 언어로 풀어내어 쾌활하고 풍성한 색채를 가진 신비로운 추상 세계를 만들어낸다.
꽃과 동물들에 둘러싸인 유년기를 보낸 작가는 이를 자신의 작품 주제로 등장시키는데 그녀에게는 땅이든 하늘이든 창가로 들어오는 바람이든 햇살이든 모든 곳에서 다가오는 감성이 집적되어 캔버스 위에 다채로운 회화적 텍스쳐와 풍미를 남긴다.
제네시스 꽃 시리즈 (태초의 꽃)에서 보이듯이, 자연에 대한 경의와 생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데 이런 키마의 온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어떠한 의식적 노력 없이 자연 그대로의 시각으로 작품과 조우하게 한다.
갤러리에 들어선 순간 그녀의 유쾌함과 따뜻한 숲 속 안에서 여름날의 선라이즈 같은 아련한 설렘과 풍성한 색채로부터의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러브컨템포러리아트대표 임규향-
“숲 속의 정원사는 예술가이다. 예술
한자로 풀이하면 재주(예) 심을(술) 가진 재능으로 심는 사람인 것이다.
나는 캔버스에 심었다. 그리고 나와 관객은 이를 자신만의 해석으로
'수확'하면 된다”
-작가 키마-
전시 제목 : 여름날의 선라이즈
작가 : 키마 KIMA
전시기간 : 2021. 07. 16 (금) - 08. 04 (수)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 13:00 – 19:00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22-31
주차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가장 가깝습니다
전시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