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LUV #18 갤러리스트가 추천하는 미술책
갤러리스트가 추천하는 미술책
아트 컬렉팅을 위해서는 우선 작가와 작품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합니다.
좋은 작품을 알아보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서 미술사와 현대 미술의 흐름을 아는 것도 필수적이죠.
하지만 미술 공부를 위해 학교를 다시 다니거나 학문적으로 공부를 하는 것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오늘 그런 분들을 위해 미술 관련 도서 중 입문하기 좋은 책들을 추천드릴게요.

아트 컬렉팅을 위해서는 우선 작가와 작품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합니다.
좋은 작품을 알아보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서 미술사와 현대 미술의 흐름을 아는 것도 필수적이죠.
하지만 미술 공부를 위해 학교를 다시 다니거나 학문적으로 공부를 하는 것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오늘 그런 분들을 위해 미술 관련 도서 중 입문하기 좋은 책들을 추천드릴게요.

아트페어 즐기기 꿀 팁
올 한 해 미술시장은 호황이였습니다. 새로운 컬렉터층이 유입되며 아트 페어에 가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성황리에 끝난 프리즈와 키아프 이후 한국의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손 꼽히는 대구국제아트페어(DIaf)가 11월 24일에 개최되었습니다.
아트페어의 가장 큰 장점은 수많은 갤러리를 직접 찾아다니지 않고 한 공간에서 미술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규모가 있는 아트 페어라면 주최 측에서 참여 갤러리를 심사하기 때문에 갤러리와 작가의 수준이 담보된다는 것도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미술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고 미적 취향을 알아보기 좋은 무대가 바로 아트페어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아트페어 어떻게 더 잘 즐길 수 있을까요?

1. 작품 리스트 요청 및 사전관람
전시회 공간은 누구로부터,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오늘은 미술 시장의 엔지니어이자 숨은 조력자인 아트 핸들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미술계의 구성원 중 ‘아트 핸들러’는 우리에게 생소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들은 큐레이터나 갤러리스트만큼이나 미술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트 핸들러 (Art Handler)는 박물관, 미술관, 컬렉터 및 기타 다양한 기관에서 예술품을 직접 다루는 훈련된 전문가들입니다. Art preparator라고도 불리는데 학예사, 큐레이터, 관리자 등 미술계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해 예술품을 안전하게 취급하고 관리하며 예술품의 포장 및 해포, 전시회에서 예술품 설치 및 제거, 박물관 및 보관 공간 주변에서 예술품 이동 등을 담당합니다.
또한 이들은 미술품 거래에서 작품이 안전하게 오고 갈 수 있도록 관리해 주고 전시회 공간 및 고객의 공간에 작품을 설치하며 작품 거래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핵심 역할을 하는 만큼 갤러리에게도 중요한 협력자입니다. 국내에서는 이들의 역할이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미술 차 또는 미술 운송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미술 지식과 예술품과 물질성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가진 전문가들입니다.

미술시장의 숨은 조력자 핸들러는 작가만큼 예술품의 재료에 대해 실질적인 지식이 풍부합니다. 갤러리 공간을 만들어나가는 데에…


이번 WEEKLY LUV에서는러브컨템포러리아트의
디렉터와 갤러리스트들이 추천하는 미술영화를 소개해드릴게요.
Big Eyes
빅 아이즈 (2015) 드라마 장르, 105분 | 미국, 팀 버튼 감독
감상 포인트 - 미술시장에서 상업적 감각의 마케팅과 사기극 그 어디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