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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Yesol

조예솔
Korea

작품 이미지 (21).jpg

ARTIST NOTE

“우리가 얼키설키 섞이는 새 우리의 사랑도 얼키설키 섞였을까"

얼키설키는 현시대에는 육체적 관계가 사랑의 감정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그저 관계 중 하나뿐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작업이다. 우리가 살아가며 타인과 지새는 밤중 어떠한 밤은 단지 얼키설키 얽힌 끈처럼 관계만을 섞는 밤이 아닐까? 순간 순간마다 나 자신과 상대방을 지킬 수 있다면 타인과 몸을 섞었다 한들 그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질 필요도, 큰 의미 부여도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얼키설키라는 부주제로 진행된 이번 작품은 인스턴트 사랑에 대한 이미지를 담았으며 공간의 형태에 맞게 전시장을 모텔방에 비유해 세계관을 표현했다.

Exhibition

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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